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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호핑투어

올랑고섬 세부단독호핑투어와 해양레저스포츠와의 하모니

by 카톡cebu8888 2016. 7. 9.

   세부단독호핑투어중 거리가 가장 가까우면서도 안전한 곳이 '올랑고섬'이라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방카들이 올랑고섬 앞바다 주변에서 세부단독호핑투어코스인 스노쿨링을 위해 여기저기 부표에 닻을 달고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곳에서 우리 역시 스노쿨링을 잠깐 한 것 같았는데 방카에 오르니 블루호핑 직원분이 거의 1시간 가까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시간 가는 줄 모르게 사는게 진정한 힐링인데 우리는 자주 시간을 보면서 시간에 얽매어 살고 있었나봐요. 잠시 시간을 저 멀리로 보내고 며칠동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놀다보니 한국으로 갈 시간이 되었더라구요,,,아쉬웠어요.

   올랑고섬에서의 뜻깊은 세부단독호핑투어, 즉 스노쿨링과 낚시를 마치고 우리가 방카를 탔던 지점으로 되돌아와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를 타면서 발 아래 보이는 세상을 보면서 기타 전주가 멋있었던 그룹 캔사스의 'Dust in the wind'가 생각났다면 너무 오버인가요?..^^;;

  어쨌든 우리의 즐거운 시간을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저희 사진을 공개해 드려요..짜잔.....

우리가 머물렀던 세부의 최고급호텔 '모벤픽 호텔'이에요...잘해 놨습디다...

 

세부단독호핑투어코스인 '올랑고섬'으로 가는중이에요...아니....우리 오빠의 엉덩이 골이....나만 봐야하는건데...아까워 어떻게!!!

 

세부단독호핑투어코스인 올랑고 앞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참 예뻤어요...

 

올랑고섬에 닻을 내릴 경우 일종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가 봐요....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계속 우리는 '니모'를 찾아서 물속을 헤매고 있는중이에요.

 

낚시도 세부단독호핑투어코스의 하나라네요....우리 오빠만 잡았어요...먹튀가 얼마나 많은지 계속 '미끼 플리즈'만 외쳤다는...

 

우리의 점심을 위해 보트 도우미들이 바베큐를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라면도 끊여줬는데 수다떠느라 라면을 있었다는 걸 잊어

버려서 불어서 못 먹었다는 슬픈 전설이....ㅠㅠ

 

'만타'에 도착해서 다시 파라세일링을 하러 가는 모습이에요...오빠와 저만 갔어요....예산 부족으로....ㅋㅋ

 

저 멀리 올라가면 세상이 작게만 보이는데 그곳으로 우리는 맨날 지 잘난 맛에 다투며 살고 있는 것 같아요...정말 하나의 티끌 같은 존재인데 말예요....오빠랑 다투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지만 그 다짐이 얼마나 갈까요...

 

자 다시 제트스키를 타러 가볼까요? 언제 세부단독호핑투어를 와서 해양레저스포츠를 함께 하겠어요? 기회 있을때 해야지...

 

 

    세부단독호핑투어코스인 올랑고섬에 내리지는 않았지만 올랑고섬이 세부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서 보니 정말 큰 섬이더군요. 그곳에서 열심히 스노쿨링과 낚시를 하고 돌아와서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를 타고 나니 이런 환상적인 궁합이 또 어디 있나? 싶다라고요...스노쿨링으로 젖은 옷,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로 젖은들 뭐 어떠겠어요. 호텔로 돌아가서 샤워하고 빨면 되죠 뭐...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아니 세부에 와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스노쿨링과 맛있는 점심, 그리고 나를 되돌아보게 해 준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또 다시 생각이 나요...다시 한 번 가고 싶어요..

   세부단독호핑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두려워 마시고 전문업체인 블루호핑을 찾으세요...그분들이 도와드릴 거에요...역시 파라세일링과 제트스키와 같은 해양레저스포츠도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니까 카톡 아이디 꼭 기억하셨다가 써 먹으세요.....아참 카톡 아이디는 cebu88이라네요...쉽죠? 기억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