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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즐길거리

세부시티투어를 원활하게 진행해 주신 블루호핑 사장님 및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by 카톡cebu8888 2016. 7. 4.


   우리 가족의 마지막 세부자유여행은 세부시티투어로 하기로 결정하고 그동안 우리를 위해 여러가지로 애써 주신 블루호핑에

부탁하여 세부시티투어를 했습니다.

   제이파크 리조트에서 차량에 탑승하여 SM세부-산페드로 요새-마젤란 십자가-산토니뇨 성당-막탄 라푸라푸 공원의 순서로

세부시티투어를 가졌습니다. 날씨가 더워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세부자유여행의 마지막을 잘

장식했다고 자부하며, 큰 도움을 주신 세부자유여행 전문업체인 블루호핑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은 SM세부의 내부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커서 잘 못하면 입구를 찾는데 한 참 걸릴뻔 했어요.


 


  필리핀에서는 Bread Talk가 상당히 인기가 있는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한 번 맛보기 위해 빵을 사서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세부시티투어의 묘미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상당히 여유있게 즐길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빵과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른 스타벅스 내부예요. 위의 제품들을 사고 싶었지만 그냥 한국에서 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짐도 무겁고, 돈도 떨어지고...ㅠㅠ


 


  SM 세부의 입구입니다. 세부의 아얄라과 몰과 함께 세부를 대표하는 쇼핑몰이라고 하는군요.

세부시티투어를 할 때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랍니다. 그래야 귀국선물을 준비할 수 있거든요.


 


  쇼핑몰을 떠나 두 번째 세부시티투어는 산페드로 요새를 가는 거였어요...

요새라고 해서 엄청 대규모인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더라구요. 1565년 지어진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라고 해요.

해적과 침략자들을 격퇴하기 위해 처음에는 통나무와 흙구조물로 지었다가 몇 년 후 높이 20m, 출입문 30m, 그리고 두께 8인치로

확장했으며, 전체 2025㎡의 면적으로 석조 성벽으로 재건축 되었다고 하는군요. 미국의 필리핀 점령 때는 미군의 병영으로 사용

되었고, 1950년대때는 세부가든클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산 페드로 요새의 정문입니다..


 

 

  산 페드로 요새 방문 후 세부시티투어의 다음 장소는 마젤란 십자가를 보는거였어요. 마젤란이 세부를 방문한 후 가장 먼저 세운 곳이라고 해서 그곳을 기념하기 위해 마젤란 십자가를 보관하는 곳이었어요...현재 마젤란 십자가는 모조품이 세워져 있는데

수백년간 많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고 십자가를 떼서 끓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속설 때문에 훼손이 심해져 제단 속에 보관해 놓고

있다고 하는군요.


 


  마젤란 십자가 투어 후 바로 앞에 있는 산토니뇨 성당을 방문하는 순서였는데 산토니뇨는 '아기 예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군요.  아기 예수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서 유명하기도 했지만 몇 번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아기 예수는 그을름 하나없이 무사했기

때문에 이 성당이 더욱 유명해져 세부시티투어에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관문으로 선정된 것 같아요.


 
 


  산토니뇨 성당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초에 불을 붙여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세부시티투어의 마직을 장식할 막탄에 있는 라푸라푸 공원의 '라푸라푸' 장군의 동상이에요. 마젤란을 죽인 장군이기에 세부인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처럼 추앙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SM 세부에 있는 스타벅스 내부입니다.




  오늘 세부시티투어에서 우리의 발이 되어준 차량입니다.



  세부시티투어를 원활하게 진행해 주신 블루호핑 사장님 및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좋은 차로 시원하게 세부시티투어를 해 주셨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필리핀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